권진수 Jinsoo Kwon
—
Artist
소소한 행복에 감사할 줄 아는 긍정적인 삶이 제 꿈입니다. ‘진정한 행복’, 참 어려운 말인데요. 준엽이가 예전에 해줬던 말인 ‘행복하려고 하면 행복할 수 없다’고, 행복을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. 지금 이 순간, 한준이 준엽이와 함께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, 산책하는 시간 등 소소한 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걸 인지할 줄 아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. 단순히 내가 즐겁기 위해 시작한 작은 행위들이 나에게 많은 행복을 주는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이 오더라고요. 요즘은 예술품을 작게 만드는 재미에 빠져있답니다.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돈은 필요 없어!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 거야! 가 아닙니다.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자가와 외제차를 갖고 싶어요. 엄청 행복하겠죠! 하지만 돈을 우선순위로 두며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.
김한준 Hanjun Kim
—
Animation Director
사랑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고 싶습니다. 애니메이터로서 장편영화를 제작하고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싶고, 훗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차리고 싶습니다. 꿈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. 고등학생 때 내가 살아가는 이유와 꿈을 연결시키는 과정을 겪은 게 저에게 참 많은 힌트를 주었지만, 꿈이 정해지니 수월할 줄만 알았던 길이 가면갈수록 어려워집니다. 그래서 꿈은 어렵습니다.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머릿속 조그만 점처럼 꿈은 항상 존재해요. 버릇처럼 내뱉고 생각하는 그 점이 꿈인 것 같습니다.
이준엽 Juneyeop Lee
—
Designer
저는 꿈이 많습니다. 그 꿈들의 방향성은 대부분 ‘사람들과 기쁨을 나누는 것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 같아요. 하나만 고르라면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편집숍, 꿈 편집숍을 만들고 싶습니다.









